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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추석 전기차 충전 반값, 한전 회원·로밍 조건 확인

브랜드 표시 없는 전기차가 공공 초급속 충전기에서 충전하는 참고 이미지

2026년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기 약 1만 8천 기의 요금이 절반으로 내려간다. 같은 시간에 충전해도 운영사와 결제 방식에 따라 할인 여부가 달라진다. 특히 한전 충전기는 회원만, 기후부 충전기는 로밍을 제외한 회원과 비회원이 대상이다.

공공충전기 반값, 운영사와 결제 방식부터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할인은 24~27일 각 날짜의 11시부터 14시까지 적용된다. 급속·완속 여부와 관계없이 기후부·한전 공공충전요금은 평소의 50%다. 다만 두 운영사의 결제 조건은 같지 않다. 아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운영사 공지 기준이며, 링크에서는 해당 운영사 공지를 찾아 확인해야 한다.

정부가 제시한 100kW 공공충전기 예시는 1kWh당 348.4원에서 174.2원으로 내려간다. 이 예시 단가로 20kWh를 충전하면 충전량에 대한 금액은 6,968원에서 3,484원으로 3,484원 줄어든다. 모든 충전기에서 같은 단가가 나온다는 뜻은 아니다. 결제 전 해당 충전기의 운영사와 적용 요금을 확인해야 한다.

집 충전의 ‘100% 할인’은 전력량 요금 부분

한전에서 전기를 직접 공급받는 개인주택·회사·일부 공동주택의 자가소비용 충전설비 약 10만 2천 호에는 해당 시간에 사용한 전력량 요금을 전액 할인한다. 기후부가 제시한 전력량 요금은 저압 약 85.4원/kWh, 고압 약 80.2원/kWh다. 충전사업자에게 지불하는 공공충전요금 50% 할인과는 다른 제도이며, 기본요금까지 포함한 전기요금 청구액 전체가 0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민간 충전기는 ‘모두 반값’이 아니다

민간 사업자는 할인 참여 여부부터 적용 방식까지 다르다. 정부 자료의 ‘약 22~29% 인하’는 전력량 요금 할인분을 소비자에게 전액 반영할 때의 기대치이지, 모든 민간 충전기에 확정된 할인율이 아니다. 요금을 바로 낮추는 곳도 있고 포인트로 돌려주는 곳도 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사업자별 추석 할인 공지 목록에서 이용할 사업자의 기간·대상 충전기·회원 조건을 먼저 확인하자.

출발 전에는 이 순서로 확인

  1. 이용할 충전기의 운영사를 충전기 현장 표시나 사업자 앱에서 확인한다.
  2.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사업자별 안내에서 9월 24~27일 각 날짜 11~14시 할인과 회원·비회원·로밍 조건을 확인한다.
  3. 결제 직전 앱 또는 충전기 화면의 실제 적용 단가를 확인한다. 표시가 다르면 기후부 충전기 1661-9408, 한전 충전기 1899-2100 또는 해당 민간 사업자에 문의한다.

충전을 11시 이전에 시작하거나 14시 이후에 마칠 때 시간대별 사용량을 어떻게 정산하는지는 위 공식 공지에 명시돼 있지 않다. 경계 시간에 걸릴 예정이라면 운영사에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휴게소 이동식 충전은 8곳에 19기

기후부는 9월 23~27일 하남드림, 홍천 양방향, 춘천(강원 방향), 구정, 속리산, 부여백제 양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이동식 충전기 19기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차량 한 대당 최대 20kWh를 제공하고 배터리 잔량 50% 이하 차량을 우선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은 이 이동식 충전에도 24~27일 11~14시 50% 할인을 안내한다. 실제 운영 상태와 대기는 출발 당일 확인해야 한다.

대표 이미지는 특정 차량이나 충전소를 촬영한 사진이 아닌 AI 생성 개념 이미지다.

모터브리핑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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