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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부제 보험 특약 2% 환급, 전기차·5천만원 이상은 제외

주중 하루 자동차를 세워두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생활 참고 이미지

자동차보험 차량 5부제 특약은 정해진 평일 하루를 운행하지 않으면 참여기간 보험료의 2%를 만기에 돌려주는 상품이다. 주행거리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다만 모든 차량이 대상은 아니고, 보험사마다 운행기록 확인 방식과 위반 처리 세부조건이 다르다. 가입 전 확인할 조건과 실제 환급액을 정리했다.

운행기록을 확인하는 추상적 스마트폰 화면과 주차 차량 참고 이미지
보험사 운행기록 확인을 일반화한 AI 생성 이미지이며 실제 앱 화면은 아닙니다.

누가 가입할 수 있나

기본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다. 업무용·영업용 차량,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고가차량은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고가차량의 예로 차량가액 5천만원 이상을 들었고, 실제 보험사 안내도 5천만원 미만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출고가가 아니라 보험 가입 때 적용되는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번호판 끝자리로 쉬는 요일이 정해진다

번호판 끝자리 비운행 요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

예를 들어 번호판 끝자리가 6이면 월요일이 비운행 요일이다.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의 취급은 보험사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국가 지정 임시·대체공휴일과 노동절을 포함한 공휴일을 제외한다고 안내한다.

2% 할인은 선할인이 아니라 만기 정산이다

보험료 70만원을 내고 1년 동안 조건을 충족했다면 금융위원회 예시 환급액은 1만4천원이다. 보험료 100만원이면 단순 계산상 2만원이다. 실제 환급액은 특약 참여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며 보험계약 만기에 정산된다. 따라서 가입 즉시 결제액에서 2%가 빠진다고 이해하면 틀리다.

지정 요일에 운전하면 보장은 되지만 할인은 달라진다

비운행 요일에 사고가 나도 자동차보험 보장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보장 공백을 만드는 특약은 아니다. 다만 할인은 거절될 수 있고 사고가 겹치면 다음 계약에 특별할증이 적용될 수 있다. 일부 보험사는 운행 횟수에 따라 특약 자동해지와 재가입 제한을 두므로 가입한 회사의 약관이 최종 기준이다.

운행기록은 앱이나 커넥티드카로 확인한다

금융위원회는 운행기록 앱 또는 기존 주행거리 특약의 커넥티드카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자사 앱의 드라이브 서비스와 차량 블루투스 연동을 요구한다. 휴대전화나 차량이 연동을 지원하지 않으면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서약서만 내면 끝난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록 방식까지 확인해야 한다.

주행거리 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

차량 5부제 특약은 기존 주행거리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 주중 하루를 쉬면서 연간 주행거리도 줄이는 운전자라면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할 여지가 있다. 다만 할인율을 단순 합산해 예상 환급액을 확정해서는 안 된다. 각 특약의 적용 보험료와 정산 순서는 보험사 계산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가입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1. 개인용 자동차보험인지 확인한다.
  2. 보험상 차량가액이 5천만원 미만인지 묻는다.
  3. 번호판 끝자리의 비운행 요일을 일정과 대조한다.
  4. 운행기록 앱·블루투스·커넥티드카 지원 여부를 확인한다.
  5. 위반 횟수, 사고 시 특별할증, 특약 종료 조건을 약관에서 확인한다.

결론: 환급액보다 지킬 수 있는 요일이 먼저다

차량 5부제 보험 특약은 큰 폭의 할인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하루를 쉬는 운전자에게 주는 2% 환급에 가깝다. 출퇴근·육아·병원 일정 때문에 지정 요일 운행 가능성이 높다면 혜택보다 위반 관리가 번거로울 수 있다. 본인의 번호판 요일을 1년간 지킬 수 있을 때 가입하는 편이 맞다. 가입 가능 여부는 보험 갱신 전에 고객센터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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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한 출처

모터브리핑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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