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3는 리어 모터 7,790만원, 듀얼 모터 8,590만원, 퍼포먼스 9,990만원으로 판매된다. 시작가 차이는 800만원과 1,400만원이다. 하지만 더 비싼 트림이 주행거리까지 항상 긴 것은 아니다. 2026년 8월 6일 폴스타코리아 공식 가격·국내 인증 제원을 기준으로 배터리, 출력, 충전과 섀시 차이를 비교했다. 실제 시승 평가는 아니다.
가격·성능·주행거리 한눈에
| 항목 | 리어 모터 | 듀얼 모터 | 퍼포먼스 |
|---|---|---|---|
| 가격 | 7,790만원 | 8,590만원 | 9,990만원 |
| 출력 | 333마력 | 544마력 | 680마력 |
| 0→100km/h | 6.5초 | 4.7초 | 3.9초 |
| 국내 1회 충전 거리 | 454km | 486km | 438km |
| 배터리 | 92kWh | 106kWh | 106kWh |
| 복합 전비 | 4.4km/kWh | 4.1km/kWh | 3.7km/kWh |
표의 주행거리는 현재 폴스타코리아가 표시한 국내 인증 수치다. 7월 2일 출시 발표 당시에는 리어 모터의 국내 수치가 미정이었지만 현행 사양 페이지에는 454km가 반영돼 있다.

리어 모터: 가장 효율적인 333마력
리어 모터는 92kWh 배터리와 후륜구동을 조합한다. 333마력, 480N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가 걸린다. 세 트림 중 출력은 낮지만 복합 전비는 4.4km/kWh로 가장 높고 공차중량도 2,315kg으로 가장 가볍다.
기본 20인치 에어로 휠과 코일 스프링·패시브 댐퍼를 쓴다. 높은 출력이나 차고 조절보다 구매가격과 효율을 우선하는 소비자에게 성격이 명확하다.
듀얼 모터: 800만원으로 배터리와 섀시까지
듀얼 모터는 800만원을 더해 106kWh 배터리, 사륜구동과 544마력을 제공한다. 주행거리는 486km로 리어보다 32km 길다. 전비는 4.1km/kWh로 낮지만 배터리가 14kWh 커서 총 거리가 늘어난다.
차이는 모터만이 아니다. 노면과 주행 모드에 맞춰 감쇠력과 차고를 조절하는 듀얼 챔버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최고속도도 210km/h에서 230km/h로 올라간다. 장거리와 사륜구동, 승차감 조절 기능을 함께 원한다면 세 모델 중 균형점에 가깝다.
퍼포먼스: 1,400만원으로 680마력
퍼포먼스는 듀얼보다 1,400만원 비싸고 같은 106kWh 배터리를 쓴다. 출력은 680마력, 토크는 870Nm으로 높아지고 0→100km/h는 3.9초로 0.8초 짧아진다. 전용 22인치 휠과 폴스타 엔지니어드 섀시 튜닝도 포함된다.
대신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438km로 듀얼보다 48km 짧고 전비는 3.7km/kWh다. 가장 비싼 가격을 주행거리보다 가속 성능과 섀시 설정에 지불하는 트림이다.
충전시간은 모두 22분, 조건은 다르다
리어 모터는 최대 310kW, 듀얼과 퍼포먼스는 최대 350kW DC 충전을 지원한다. 폴스타가 제시한 10→80% 충전시간은 모두 약 22분이다. 리어의 배터리가 작고 최고출력이 낮아 결과 시간이 같아진다.
이 값은 각각 310kW 또는 350kW를 지원하는 충전기와 적정 배터리 온도 조건이다. 400V·120kW 충전에서는 리어 30분, 듀얼·퍼포먼스 32분으로 안내된다. 실제 시간은 충전기 출력과 배터리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차체 공간과 기본 제동계는 같다
세 트림 모두 전장 4,900mm, 전폭 1,970mm, 휠베이스 2,985mm의 5인승 차체를 쓴다. 기본 적재공간은 하부 90L를 포함해 597L, 뒷좌석을 접으면 1,411L다. 대형 4피스톤 브렘보 프론트 브레이크도 전 트림 기본이다.
가격 차이를 차체 크기나 좌석 수가 아니라 배터리, 구동계와 섀시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다.
누구에게 어떤 트림이 맞나
- 리어 모터: 8천만원 아래 시작가와 높은 전비, 후륜구동을 우선할 때
- 듀얼 모터: 최장 486km, 사륜구동과 에어 서스펜션을 함께 원할 때
- 퍼포먼스: 680마력과 3.9초 가속, 전용 섀시를 위해 주행거리를 양보할 때
국고·지방 보조금, 보험료와 선택 패키지는 표에 반영하지 않았다. 최종 계약가는 주문 화면과 출고 시점 혜택으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
결론: 듀얼은 거리, 퍼포먼스는 속도
리어에서 듀얼로 가는 800만원은 14kWh 큰 배터리, 사륜구동, 211마력과 에어 서스펜션을 더한다. 듀얼에서 퍼포먼스로 가는 1,400만원은 136마력과 전용 섀시를 얻는 대신 48km의 인증거리를 내준다. 효율은 리어, 장거리 균형은 듀얼, 성능은 퍼포먼스로 선택 기준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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