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고르는 데 필요한 뉴스와 기준편집 원칙 · 기사 제보
모터브리핑
· 기사

북미형 2027 토요타 크라운, 5세대 하이브리드·40mpg

브랜드 표시 없는 고급형 리프트업 하이브리드 세단이 도로를 달리는 참고 이미지

북미형 2027 토요타 크라운이 5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고 상품성을 손봤다. 핵심은 XLE·리미티드·나이트셰이드의 2.5ℓ 하이브리드와 플래티넘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맥스를 분리한 구성이다. 다만 이번 발표는 미국 판매 사양이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 인증 연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7 크라운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

토요타 북미법인은 7월 23일 2027년형 크라운을 공개했다. XLE·리미티드·나이트셰이드에는 5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 5)과 패들 시프트가 들어간다. 외관은 뒤 범퍼를 새로 다듬고 검정색 ‘Inked’를 추가했다. 전 트림 사륜구동이라는 기본 틀은 유지한다.

기술센터에서 브랜드 표시 없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점검하는 참고 이미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점검 장면을 일반화한 AI 생성 이미지이며 실제 토요타 기술센터 사진은 아닙니다.

2.5 하이브리드는 복합 40mpg

일반 하이브리드 세 트림은 2.5ℓ 가솔린 엔진, 앞뒤 전기모터, 전자식 무단변속기 조합이다. 미국 환경보호청 예상 복합연비는 40mpg다. 한국식 단위로 단순 환산하면 약 17.0km/ℓ지만 시험 방식이 다르므로 국내 인증 연비처럼 비교하면 안 된다. 뒷바퀴는 필요할 때 별도 모터가 구동하는 전자식 온디맨드 AWD 방식이다.

플래티넘은 340마력 하이브리드 맥스

최상위 플래티넘은 2.4ℓ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맥스를 쓴다. 시스템 합산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00lb-ft다. 상시 전자식 AWD와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 다이내믹 리어 스티어링이 일반 하이브리드와의 성격 차이를 만든다. 연비형 상위 트림이 아니라 성능형으로 봐야 정확하다.

북미 가격은 4만1,640달러부터

트림 파워트레인 북미 기본가
XLE 2.5 THS 5 AWD 41,640달러
나이트셰이드 2.5 THS 5 AWD 48,965달러
리미티드 2.5 THS 5 AWD 49,720달러
플래티넘 2.4 터보 하이브리드 맥스 AWD 55,190달러

표의 금액은 미국 권장소비자가격이며 1,295달러의 딜러 처리·배송비가 빠져 있다. 환율을 곱한 값은 국내 판매가가 아니다. 한국형은 세금과 인증, 사양 구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발표 전 예상 가격을 확정값처럼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리미티드부터 편의 장비 차이가 커진다

모든 트림에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멀티미디어 화면,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이다. 리미티드에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와 차로 변경 보조, 디지털 키 지원 기능이 더해진다. 플래티넘은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핸즈프리 트렁크까지 갖춘다. 일부 연결 기능은 북미 통신망과 유료 구독이 전제다.

배터리 보증도 미국 판매 조건이다

토요타는 북미 판매차의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10년 또는 15만마일, 관련 부품에는 8년 또는 10만마일 보증을 제시했다. 먼저 도래한 조건을 적용하며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보증기간 역시 한국 판매차에 자동 적용되는 내용이 아니므로 국내 계약 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 소비자가 주목할 포인트

국내 소비자에게 중요한 변화는 숫자보다 파워트레인 구분이다. 경제성을 중시하면 40mpg를 내세운 2.5 THS 5, 가속과 섀시 제어를 중시하면 340마력 하이브리드 맥스가 맞다. 국내형 크라운에 같은 구성과 트림명이 들어올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북미형 사양을 현재 국내 판매차의 연식변경으로 단정할 근거는 없다.

결론: 국내 발표 전에는 ‘북미형’으로 봐야 한다

2027 크라운은 일반 하이브리드의 효율과 플래티넘의 성능을 더 선명하게 나눴다. 5세대 하이브리드와 40mpg는 관심을 끌 만하지만, 지금 확정된 것은 미국 시장 사양과 가격이다. 국내 구매를 검토한다면 토요타코리아의 출시 여부, 인증 연비, 실제 기본 장비가 발표된 뒤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다.

확인한 출처

함께 읽기

모터브리핑 편집부

신차와 자동차 생활정보를 공식 자료와 확인 가능한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합니다. 오류 제보와 정정 요청은 문의 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